1월 22일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진행하는 동계청소년자원봉사 교실 3회기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3회기 활동으로는 조를 나누어 휠체어 체험과 안대를 쓰고 흰 지팡이를 사용하여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어룡역으로 간 후 송산역까지 경전철로 이동하여 다시 출발지로 돌아왔습니다.

이동하며 점자블록 상태, 경사로, 고저 차 그리고 경전철 역사 내 장애인 화장실 확인 등

장애인들이 다니기에 불편하거나 어려운 부분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며 길로 다녔습니다. 

"정말 오늘 체험하기 전까지는 매일 다니던 이 길들이 불편한 길인지 몰랐어요."

2시간가량의 체험을 마치고 돌아와 실습생들과 학생들은 곧바로 이러한 불편 함들을 지도에 담아내었습니다.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꼼꼼하게 무장애길 지도를 제작하고자

각자 오늘의 경험을 열심히 얘기하며 모두가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자고 다짐하였습니다.

1월 26일에도 동계청소년자원봉사 교실 4회 기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