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모임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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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연주 작성일 23-10-20 16:15 조회 624 댓글 0본문
2023년 10월 18일 (수), 고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한국마사회의정부지사 지원
동물복지사업을 위한 ‘반올림(반려인의 올바른 임무)’ 참여자들의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금일 진행된 봉사활동은 포천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참여자들이 방문하자마자 많은 유기견 아이들이 나와서 반겨주었으며, 한 마리 한 마리 인사를 나눈 후에
옷을 갖춰입고 아이들의 깨끗한 보금자리를 위한 청소를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는 방의 바닥 및 이부자리 청소, 마당 청소, 고양이 방 청소, 보온을 위한 뽁뽁이 부착 등을 진행하였으며,
매우 고된 작업이었지만 참여자들 얼굴에는 뿌듯한 미소가 떠나질 않았습니다.
청소를 다 마친 후 참여자들은 유기견들에게 간식을 주며 인사를 나눴습니다.
인사를 나누며 눈시울이 붉어진 참여자들도 있었으며, ‘또 보러 오겠다.’는 약속을 한 참여자들도 있었습니다.
캠페인을 진행한 후 참여자분들은 “유기견 봉사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은 지는 오래됐지만 혼자 가기엔 쉽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이렇게 좋은 기회로 모임 참여자들 다같이 봉사를 하게 돼서 너무 좋습니다.”라고 말하셨으며,
“이 아이들도 주인이 예뻐하던 친구들일텐데..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게 됩니다.”,
“사람 손길 한 번을 더 받고 싶어서 애교부리는 친구들인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아이들이 눈에 많이 밟히네요.”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여러 참여자들은 “기회만 된다면 다시 다같이 봉사를 가고 싶어요. 다음 번엔 하루종일 가서
목욕 봉사를 하고 싶습니다.”라고 의지를 나타내셨습니다.
앞으로도 고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반올림 사업에 문의사항이 있는 주민께서는 031-845-6900으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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